▲ 건국대와 인터넷신문위원회는 MOU를 체결하고 향후 건강한 인터넷 저널리즘을 위한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18일 교내 행정관에서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국대 김진기 대외협력처장과 황용성 KU커뮤니케이션연구소 등 교내 관계자와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한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연구를 위해 인터넷신문 관련 연구 과제 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및 공동 연구ㆍ인적 교류 추진 등이며, 건국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를 중심으로 실무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신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교류로 인터넷 신문 관련 산업 및 학문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익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기 대외협력처장은 “인터넷신문위원회와의 협력은 인터넷 신문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산업 및 학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생산적이며 상호보완적으로 진행돼 실질적 협력관계의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기구로, 자율 심의를 통한 인터넷 언론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와 공신력 제고를 통해 이용자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인터넷 언론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 말에 창립된 민간자율규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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