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15일 오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18년 경기도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신대가 주관, 경기도·수원시가 주최하며 수원다시서기센터가 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은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과 자활의지 고취를 통해 노숙을 벗어나기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이며 올해는 ‘내 가슴 속에 있는 나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총 63회 진행되며 영화,미술,여행,철학 등 과목별 수업과 캠프수업, 체육 등 특별활동, 심리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규홍 총장은 “중국 속담 중 봄비가 오면 귀한 손님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이 그 날인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을 알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자신의 위대함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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