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낙인 총장(왼쪽)은 지난 8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를 방문해 교류협력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지난 8일 오슬로대학교와 교류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오슬로대학교는 1811년에 설립된 학교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명문 국립 종합대학이다.

교류협력 전략적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새로운 학문분야 및 다학제적 영역에서의 상호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확대 △연계성 있는 학문분야 및 여름강좌 학생교환 확대 △공동교육 프로그램 및 강좌 설치 △연합강의 및 심포지엄 확대 등이다.

스베인 스퇼렌 오슬로대학교 총장은 “이번 서울대와 대학 수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오슬로대학의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양교의 교류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성낙인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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