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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하늘 선수, 금메달보다 값진 기부 알려져

기사승인 2018.03.13  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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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레슬링부 이하늘 선수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 이하늘 선수(24)가 자신의 모교 전주대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하늘 선수는 “장학금으로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표현했다.

이 선수는 중학교 졸업 무렵에 운동을 시작한 늦깎이 선수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금메달을 따기 시작해서 28회 추계대학레슬링대회 1위, 대통령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 1위를 차지하며 각종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7년에는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런 원동력은 전주대 레슬링부 선배들의 기부와 사랑 덕분이었다고 이 선수는 전했다.

전주대 레슬링부는 2001년 유인탁 선수부터 시작해서 프로팀에 입단한 선수들이 후배들을 위해서 꾸준하게 기부하고 있다. 한두 명이 시작했던 일이 이제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내리사랑의 전통이자 기부 문화가 됐다.

이 선수의 기부 소식을 접한 후배들은 ‘기부해준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자신도 이하늘 선수를 본받아서 프로팀에 입단해서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결심도 표현했다.

한편 이하늘 선수는 운동처방학과 레슬링부로 활동해 2018년 1월 1일자 수원시청 레슬링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하늘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이며, 자신이 힘든 상황을 이겨낸 과정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황정일 기자 hji0324@unn.net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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