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상담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총 지원대학 76개 대학 중 오산대학교를 포함한 20개 대학이 우선 선정됐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사업계획서 수정 등의 과정을 거쳐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대 5년간 연간 사업비 중 절반인 1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오산대학교는 신입생 대상 직업선호도 검사 및 구직준비도 검사 등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직업흥미와 구직역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 대학취업지원관 사업운영을 통해 청년 강소기업 체험과 대기업반 운영, 일대일 성공취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지원관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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