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재학생 모두 만족…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 구축”

▲ 경북전문대학교 관계자가 ‘2017년 LINC+사업 자체성과포럼’에서 1차년도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LINC+사업 협약 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학생·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북전문대학교 LINC+사업 자체성과포럼’을 개최했다. 2017년 1차년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산업체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포럼은 LINC+사업의 추진개요와 협약반별 운영성과, 산업체 참여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립 노인요양병원 김완호 행정원장은 “LINC+사업을 통해 산업체와 학교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현장 분위기를 익혀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산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채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협약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섭 경북전문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성과를 협약산업체와 공유하고 추후 운영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산업체와 재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사회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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