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이원준 고려대 교수(정보보호대학원)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Chester-Sall Memorial Award(최우수 논문상)를 수상했다.

이 교수는 고려대 네트워크연구실 소속 소성용·노희준·김태경 연구원이 참여한 연구팀을 이끌며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 지원 과제를 통해 개발한 재충전가능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 필요한 다중 소스 무선 에너지 하베스팅 기반의 MAC 프로토콜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연구분야를 개척하느라 수년을 한결 같은 자세로 연구에 매진한 연구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네트워크통신 기술을 개발하고자 연구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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