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

▲ 11일 열린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 출범식에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울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울산교육문화재단, (주)심지, 바른질문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11일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인재 육성과 울산지역 대학생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울산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들 기관은 교육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시행되는 소프트웨어교육과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 강사 인력풀 구축 및 우수 강사진 파견을 통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울산교육문화재단과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센터 설립을 주도해 총괄 운영을 맡는다. 사업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관련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교육 활성화와 강사교육연수 지원, 울산대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교육장소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주)심지 및 바른질문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 현장활동 등 체험교육장소와 장비를 지원한다.

울산 최초로 출범하는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의 센터장을 맡은 이상현 울산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대학에서는 우수한 청년강사진을 육성해 미래 유망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