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혁신제품·대학첨단기술 전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8(Consumer Technology Show)’에 참가해 한양 스타트업의 혁신제품과 대학 우수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해 스타트업 혁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안경렌즈’ △‘IoT 스마트 화재방지 시스템’ 등 학생·동문 창업자가 개발한 7개 혁신제품과 대학 첨단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양대 스타트업관은 테크웨스트 샌즈엑스포(Sands Expo)관 G홀(#G52102)에 위치한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CES 참가는 글로벌 시장에 직접 부딪히며 시장성을 검증해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CES와 같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양대는 CES 2018에 참가해 학생·동문 창업자가 개발한 7개 혁신제품과 대학 첨단기술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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