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8~11일 겨울 아카데미 개최

기사승인 2018.01.11  13:46:17

공유
default_news_ad1

- 서울캠퍼스 인문학관서 ‘마이크로 인문학’ 시리즈 저자 나흘간 릴레이 강의

   
▲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겨울 아카데미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 몸문화연구소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사랑·자아·혐오·기억’ 등 다양한 주제로 겨울 강좌를 개최한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인문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겨울 아카데미는 몸문화연구소가 출간하고 있는 ‘마이크로 인문학’ 시리즈 저자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8일 첫 강의는 ‘사람, 삶의 재발명’을 지은 임지연 교수가 다양한 그림과 영화 등 시각물을 활용해 ‘사랑’에 관한 강연을 다뤘다. 임 교수는 ‘사랑은 낭만적’이라는 통속적인 개념을 비판하고, 사랑은 개별 주체들이 독특성을 발현해나가며 ‘하나’가 아닌 ‘둘’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9일에는 ‘자아, 친숙한 이방인’의 저자 김석 교수가 철학·심리학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자아’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도 낯선 존재인 자아의 양면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자아의 부정적인 측면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혐오, 감정의 정치학’을 펴낸 김종갑 교수는 10일 강연을 맡는다. 김 교수는 최근 한국사회를 달구고 있는 ‘혐오’에 대해 분석하고, 혐오가 어떻게 정치적 감정으로 자리잡게 됐는지 다룰 예정이다. 그는 혐오가 생득적인 것이 아닌 사회문화적 산물이자 역사적 맥락이 기입됐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11일에는 ‘기억, 기억과 망각의 이중주’의 저자 서길완 교수가 기억과 망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 교수는 기억이 자신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매듭이지만, 이와 반대되는 망각이 적절하게 조율돼야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기억과 망각이라는 논의를 디지털 문화로 확장해 각종 SNS가 범람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이야기할 계획이다.

김의진 기자 bonoya@unn.net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