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선 콘서트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실용음악과와 세종시 직장인 밴드는 15일 19시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불우이웃 돕기 자선 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협찬 악기들의 경매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세종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1부는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 20여명 7개 팀이 공연이 2부는 경매 행사와 성금 증정식이 진행된다. 이후 3부에서는 직장인 밴드의 대중적 팝록(Pop Rock)이 공연된다.

세종시 직장인 밴드 추경승 회장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모여 취미로 시작한 밴드 활동이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계기로 앞으로 더 큰 무대로 발전해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실용음악과 교수는 “음악 기부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세종시에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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