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연태 한신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서연태 한신대 교수(특수체육학)가 지난 9일 제15대 한국특수체육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서 회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독일체육대에서 특수체육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한신대 학생처장, 사무처장, 휴먼서비스대학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사, 한국특수체육학회부회장, 한국심리운동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취임사에서 “융복합적 학문 동향에 따라 ‘Adapted Physical Activity'에 걸맞은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특수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른 재활체육 분야에 특수체육 전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특수체육학회는 1990년 창립됐다. 이 학회는 체육 분야 최초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오른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장애인 체육, 노인 체육에 대한 분야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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