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에서 열린 좋은수업 콘테스트에 참가한 예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 사범대학은 17일 ‘2017년도 제1회 전국 좋은수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는 전국 사범대학 학생들에게 현장의 질 좋은 수업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을 강화하고, 예비교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11개 팀이 경쟁을 했다. 전국 사범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안 및 동영상 심사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은 충북대 사회교육과 정윤하, 강해주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금상에는 경상대 일어교육과 김도엽씨, 은상에는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박수빈씨가 선정됐다.

김보림 충북대 사범대 학장은 “오늘의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이 더 큰 시야를 가지고 멋진 교사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자리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오는 11월 25일 임용시험을 치르는 전국의 모든 사범대 학생들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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