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논총 제44집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철리)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인문논총’ 제44집을 발간했다.

연구 논문집 ‘인문논총’은 지난 2012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재지로 승격됐으며, 지난해에는 연구재단 계속평가에서 통과되어 3년간 등재지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제44집에는 김연주 단국대 교수의 ‘취상: 예술적 가치의 현현’, 송용철 창원대 강사의 ‘한국등반소설연구’, 조호연 경남대 교수의 ‘러일전쟁의 원인과 베조브라조프 일파’ 등의 우수 논문이 실렸다.

조계홍 중국북화대학 교수의 ‘춘향과 이몽룡의 인물변용에 대한 고찰’, 한학선 경남대 교수의 ‘예이츠의 후기 시에 대한 선사상적 접근’, 김현주 상명대 교수의 ‘전후 세계주의와 민족주의 문학’ 등의 논문도 게재됐다.

이철리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논문집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논문 발굴과 게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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