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경북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에 나섰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지난 17일 상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KNU 상주캠퍼스 사랑(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8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연탄 4000장(24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상주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구세영씨(섬유패션디자인학부3)는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탄을 옮기다 보니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행정지원부 이창섭 팀장은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4년째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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