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가 여가부가 주관한 한·중 청소년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해 한·중 청소년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한·중 청소년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청주대 국제교류처는 ‘동심동의(同心同意) 한·중 청소년 한국의 전통 의식주 문화를 교류하다’라는 주제로 총 91명(중국학생 48명, 한국학생 43명)이 20일부터 3일간 증평과 공주, 부여, 조치원 등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중 청소년교류 지원사업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청소년간의 이해와 우호증진, 양국간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공예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인 우닝닝씨(吴宁宁)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홍보되지 않은 지역향토문화를 경험하게 돼 좋았다”라며 “한국 친구들과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이 남았다”고 말했다.

정성봉 총장은 “여가부 한중청소년 교류지원사업을 통해 한·중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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