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사업’ 선정

▲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농촌재능나눔봉사를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선린대학(총장 변효철)은 응급구조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재능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은 공동화, 고령화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농촌에 도시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재능나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응급구조과는 포항시가 지정한 대송면, 동해면 각 3개 마을에서 △심페소생술교육 및 시연 △건강검진(심전도검사, 혈당 및 혈압검사) △인지장애검사 등의 활동을 했다.

김병용 학과장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인명구조와 구급분야에서 체계적인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포함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우수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개설된 선린대학 응급구조과는 설립 이래 올해까지 약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법무부 교정직공무원 등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