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들이 한림대가 운영하는 심비우스 전공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는 8일에서 11일 강원도·서울·경기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심비우스 전공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심비우스 전공체험 캠프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1월 고교-대학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현재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총 8개 학과(영어영문학과, 중국학과, 법학과, 금융정보통계학과, 응용광물리학과, 화학과, 컴퓨터공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가 참여하며 한 학생이 2개 학과의 전공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한림대학교 기숙사에서 숙박하며 각 학과별 교수가 진행하는 전공 특강과 실습을 경험했다. 또 재학생 멘토들이 운영하는 팀별 특별활동 등을 통해 본인이 관심있는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심비우스 전공체험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학과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향후 학생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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