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의 ‘지리오결, 대한민력’ 강좌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여름학기에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개설 강좌 중 이색 강좌로는 ‘지리오결, 대한민력’이 있다. 8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 강좌는 생활 풍수 강의로 진행된다. 풍수지리를 통해 현대인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직시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목적이다.

강좌를 담당하는 전주암 강사는 “세상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오복(五福)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강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배워가고 실생활에서 오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민의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강좌 또한 운영 중이다. △데생&유화 등 문화예술분야(4강좌) △‘지리오결, 대한민력’ 외 ‘교양분야’(2강좌)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외국어 회화(2강좌) △클래식기타, 아코디언 등 음악관련 분야(5강좌) △한국사 시험대비△한방꽃차 소믈리에 △레크리에이션-웃음치료 2급지도사 △키성장운동강사 과정 등이 있다.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협약과정 강좌 등 다양한 강좌의 개발을 꾀하고 있다”며 “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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