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24곳 이색·주력학과 …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보장된 취업을

이색·특성화 학과로 사회맞춤형 전문직업인 키운다

▲ 오산대학 IT신발산업과

[한국대학신문 이재·천주연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문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대학은 500만개 이상의 직종이 소멸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에 청년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 나선 각 전문대학의 손꼽히는 주력학과와 색다른 이색학과를 모아봤다.

■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 자동차과는 2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진 자동차 산업을 전자화한 학과다. 특히 엔진부와 섀시부의 전자제어와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 센서, 전자장치, 튜닝연구가 활발하다. 현대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완성차 정비를 비롯해 법인 손해사정회사, 레이싱 미케닉 등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

강동대학교 자동차과의 강점은블라인드채용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이다. 자동차정비와 자동차튜닝, 교통사고 처리와 손해사정으로 분리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 학생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 강원관광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는 대학이다. 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평창에 몰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아울러 이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력양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관광대학교는 교명에 걸맞게 호텔관광과와 호텔경영과 등 관련 학과에 특화된 대학이자 카지노관광과를 통해 부수인력까지 넉넉하게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색직업으로도 꼽히는 카지노 딜러의 실무와 호텔리어, 관광가이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카지노관광과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미 강원랜드를 비롯해 O2리조트, 세븐럭 카지노, 워커힐 카지노, 그랜드힐튼호텔, LG곤지암리조트 보광피닉스파크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제 간 관광현상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실무능력 뿐만 아니라 게임실무를 통한 전문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주력학과다.

■ 경민대학교= 경민대학교는 21세기 유망산업이자 국가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콘텐츠와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양성하는 게임콘텐츠과를 설치했다. 게임시장은 현재 확대일로다. 특히 VR·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장 먼저 게임업계에 접목되면서 전망은 밝다.

경민대학교 게임콘텐츠과는 특히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게임 디렉터로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 스타일일 구성한 프로젝트팀의 일원이었던 임호교 디렉터를 초빙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의 개발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게 된 셈.

■ 경인여자대학교= 헤어디자인이 산업으로 부상한 뒤 경인여자대학교는 프랑스의 글로벌브랜드인 쟈끄데상쥬 헤어살롱을 국내에 론칭한 기업과 공동으로 프리미엄 헤어디자인과를 만들었다. 아이벨르헤어과(I Belle헤어과)다. 이 과 졸업생은 아이벨르와 자끄데상쥬 헤어살롱에 준 디자이너로 취업이 보장된다. 이외에도 아이벨르와 까미유 알반(Camille Albane) 디자이너, 미용학원 강사 등으로 진출한다.

교과목은 실무와 이론을 적절하게 배합하고 있다. 헤어 펌과 헤어컬러링, 스타일링, 두피관리 등 실무를 비롯해 미용색채학 등 이론도 함께 배운다. 미용창업 등 교과목도 마련돼 헤어디자이너로서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은 덤. 미용사면허증은 졸업 후 취득할 수 있고 두피관리와 메이크업, 네일, 기타 미용관련 자격증을 희망에 따라 취득할 수 있다.

■ 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는 이색학과보다 기존의 탄탄한 보건계열 학과가 강점이다. 2011년 문을 연 이 대학 간호학과는 올해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서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2015년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보건관을 준공해 전문 보건간호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연면적 8800.68㎡ 규모의 보건관에는 보건의료 실습실과 멀티키디어실 등 첨단 교육시설이 자리잡았다.

간호학과만이 아니라 보건학부도 있다. 2013년 3년제로 개편된 보건학부는 1회 졸업생 취업률 85.3%, 2회 졸업생 83.5%, 3회 졸업생 85.7% 등 꾸준히 대구지역 취업률 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역시 보건관에 위치한 이 학부는 보건교육사 전공을 보건관리전공으로 개편하고 보건행정전공과 보건관리전공, 언어재활전공 등 3개 전공 체제를 구축했다.

■ 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는 철도경영에 도전장을 냈다. STR 등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고속철도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졸업 뒤 진로는 당연히 한국철도공사(KORAIL)와 계열사, 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지하철 운행업체다. 16개 철도 관련 산업체와 관련된 일반기업, 기업체, 물류업체 등 전문적인 철도인력 양성에 대한 요구는 의외로 높다.

철도관련 운영 회사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방학을 이용한 철도운영회사 인턴십 등 실무교육이 목표다. 우선 100% 취업을 목표로 철도관련 기사시험을 위한 맞춤형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철도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철도경영과 마케팅, 철도정책 등 교과목을 구성했다. 철도에 관련된 법제도를 이해하는 철도관련법 수업도 마련돼 있다.

■ 군장대학교= 군장대학교는 지역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장점인 대학이다. 전북도의 뿌리산업 관련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난 2015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된 바도 있다. 특히 전북도의 기간산업인 자동차·기술 관련 학과인 자동차기계과가 대세다. 자동차서비스전공과 자동차튜닝전공, 생산기계전공, 산업기계전공 등 4개 전공이 설치돼 있다.

군장대학교는 이 자동차기계계열을 토대로 산업체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연계된 ‘산·학·관’ 커플링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인 이 사업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관련 협력사, 현대상용차와 협력사 등 굴직한 자동차 관련 대표 산업체가 포함돼 졸업 뒤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학과가 있다. 바로 물리치료과다. 대부분 학생이 졸업 전 이미 전문분야로 취업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물리치료과는 지금껏 물리치료사 4900여 명을 배출했다. 이들 선배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병원 등 주요병원의 물리치료실 책임자로 근무하며 후배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림대학교 = 이 대학 언어재활과는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언어재활’과 ‘보육’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 후에 ‘언어재활사 2급’, ‘보육교사 2급’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인기다. 취득한 자격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언어재활사’ 또는 ‘보육교사’로 근무할 수 있다. 언어재활사는 조음(발음)문제, 말더듬, 언어발달 지체·장애, 신경언어 장애, 음성문제 등으로 인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상담,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한다.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정서, 지적, 사회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및 보호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 아주자동차대학 모터레이싱

■아주자동차대학 = 미래형 자동차 분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표적인 유망 신산업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당 분야에 대한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전망하고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그린카, 스마트카, 인프라 등 총 2만5000여명의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하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이에 빠르게 발맞춰 2018학년도 ‘스마트자동차융합기술 전공’을 신설했다. 학생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기계소프트웨어개발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자동차기술, 기계정비기술, 자동화기술 등 미래자동차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들을 융합해 다양한 융합문제를 인식하고 분석해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여주대학교 = 군부대가 많은 지역적 특색 때문일까. 이 대학은 군사관련 분야에 강하다. 전문대학 최초로 국방부 해병대부사관학군단(RNTC)를 설립했다. 군사학부에는 △국방장비과 △항공정비과 △특수전과 등이 있다. 부사관을 양성하는 군사학부는 인근 지역의 여러 군부대와 협약을 맺고 군사 분야 특성화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용음악과도 높은 경쟁률로 유명하다. 삼수해서 이 대학 실용음악과에 지원할 만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시1차 모집에서 보컬 전공은 약 3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교수들이 정규수업 외에도 학생들과 일대일 레슨을 하는 등 학생들이 원하는 음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특히 각종 악기와 보컬이 조화를 이뤄 합주할 기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영남이공대학교 =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해킹 및 사이버테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 사이버보안과를 신설했다.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안랩, 롯데정보통신, 큐브피아 등 국내 11개 사이버보안부문의 최우수기업들과 취업연계형 멘토링제도를 도입했다. 24시간 자율형 해킹실습실과 보완관제센터 완비, 화이트해커 출신의 실무형 교수진을 영입했다.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향후 대다수의 카지노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카지노&Surveillance과도 신설했다. 카지노업체와의 산학협력체결 및 산업체와의 지속적 교류 협력으로 현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신 카지노게이밍센터에는 각종 카지노게임테이블 및 캐셔, 뱅크, 서베일런스 룸 등 카지노 실부서의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최신식 카지노 기자재들이 구비돼 있다.

▲ 연암대학 스마트원예계열

■연암대학교 = 축산계열과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특성화돼있다. 최근 3년간 취업률 85.8%를 자랑하는 축산계열은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산산업전공’을 신설해 축산관련 산업체 재직자 및 축산경영인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주 2일 수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 운영한다. 전 축종의 생산, 가공, 유통 및 경영 전반에 이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축산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국 유일의 ‘스마트팜 전공’도 주목할 만하다.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생산·관리하고 디자인 해 볼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는데 특화돼 있다.

■오산대학교 = 1989년 동양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 네 번째로 신설된 제화공업과는 시대흐름에 맞춰 현재 IT신발산업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개발, 생산, 유통관리 등 신발의 총체적인 NCS 교육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구두 3사를 비롯해 유명 살롱구두 패션 업체, 구두 소재와 부품 및 완제품에 관련된 업체와의 산학협동 및 현장실습도 활발하다. 올해는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해 성수동수제화반을 개설, 검증된 산업체와의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산업체 인사로부터 직접 지도와 멘토링을 받은 뒤 연계취업을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졸업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 국제친환경엑스포, 서울시 제2회 꿈의활주로, 성수동 구두테마공원 슈슈마켓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울산과학대학교 = 2018학년도부터 ‘화학공학과’로 명칭이 변경되는 환경화학공업과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건강보험DB 및 국세DB 기준 △2013년 86.5% △2014년 85.6% △2015년 87.8% △2016년 82.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기업 취업률도 △2014년 61.0% △2015년 49.0% △2016년 58.6%로 좋다. 전국 최대의 울산석유화학공단과 온산공단과 함께 위치한 지리적 요인과 기업 주문식 교육으로 가능했다. 특히 최근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선정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에너지, 효성, 이엔에프테크놀로지, MCNS, 제일화성 등과 취업약정을 맺고 ‘화학물질공정운전·안전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때문에 국립대, 서울 및 수도권 일반대학, 지방 유명 일반대학, 기타 전문대학 등에서 U턴 입학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인천재능대학교 = 이 대학은 ‘유통물류과’로 송도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인천이 동북아 경제,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는 만큼 유통물류과의 전망은 밝다. 특히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사업’을 통해 2014년 CJ그룹과 협약을 맺고 CJ대한통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2015년 9명 △2016년 6명이 CJ대한통운에 채용됐다. 중국, 홍콩, 호주 등에서 해외 인턴십을 실시해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글로벌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6~8명의 학생이 홍콩 면세점에서 인턴십을 실시, 현재까지 약 10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글로벌 물류기업인 ‘판토스’에도 많은 학생이 취업해 우수한 해외취업 성공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 국내 대학 최초로 1992년 항공지리정보과를 개설했다. 공간정보 교육을 통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DB, UAV(무인기체) 원격탐측, 공간빅데이터분석, 사진 측량 및 3차원 지도 제작, GIS 기반 방재기술 및 공간정보 SW개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에 따른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용 연계 중심의 현장형 융복합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공간정보의 활용 범위는 초연결 사회를 견인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춘해보건대학교 = 이 대학 요가과도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2년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전문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이기도 하다. 요가과는 몸, 마음, 영혼의 전인건강을 통합하기 위한 전통요가와 트랜드 중심의 현대요가를 동시에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또한 개인의 체형과 증상을 고려한 퍼스널 트레이닝 형태의 치유요가와 필라테스(매트, 소도구, 기구)도 함께 다룬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되면 소정의 시험을 통해 요가지도사 1급과 필라테스 3급 자격증을 받게 된다.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요가 지도사, 임산부요가 지도사, 실버요가 지도자, 요가명상지도자 자격증을 비롯해 특화된 수면요가 지도사, 요가호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 2018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할 학과는 ‘미디어창작과’다. 방송작가 양성을 위해 신설된 과다.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드라마, 예능, 시사, 다큐멘터리 등 방송 프로그램 작가 출신 교원이 철저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유명 방송작가의 특강과 워크숍 개최, 대내외 영상제작 프로젝트 참가를 통한 콘텐츠 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영상정보부사관과’도 주의 깊게 볼만하다.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영상을 수집하고 이를 정확히 분석하는 영상정보 업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정보병과 특성화 부사관과다. 학생들은 최신 헬리캠과 모형기 등 드론 조종, 영상 촬영, 편집 등 직무 교육과 리더십, 군대윤리 등 직업군인으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운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대학 부설 무인비행 교육원과 연계해 드론 조종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져 영상정보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호산대학교 = 식품조각분야에서는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세계식품조각명장 1호, 세계식품조각협회 창설하는 등 식품조각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정우석 교수가 학과장으로 이 학과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호텔외식조리과는 한국음식의 세계화, 식문화 관련 연구 및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외식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등으로 전공이 세분화돼 졸업 후 다양한 길로 진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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