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제2독립운동’ 설립이념…孝·忠 강조 인성교육목표 ‘BEST 교육체제 중점대학’

수시모집서 1340명 선발 “창의인성·전공 실무능력 배양…높은 취업률로 연결”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민대학교는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다’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효(孝)와 충(忠)을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모든 학과 교육목표에 반영하고 있다. 또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자기계발·상호존중·배려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인간관계 등 실력·실천·봉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양성에 전 교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BEST 교육체제 중점대학’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도권 대학으로서 지역산업과 연계해 실무능력·창의력을 갖춘 직무맞춤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CS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 북부 최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학생들과 교수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지도를 함께하는 전공동아리 사업을 통해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산학일체형 교육…NCS기반 실무형 인력양성 = 경민대학교는 ‘사람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학일체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무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기독교 정신과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NCS기반 실무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실무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강화로 취업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업 현장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취업에 필요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연구기능을 활성화했다. 경기북부 벤처창업을 육성하고 각종 시설·기술자문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민POST벤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세계화에 맞는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학생 중심 복지환경 구축을 위해 5300평 규모의 강의동에 첨단 멀티교육시설을 완비했으며,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등도 조성했다.

■ 14개학과 4년제 전공심화 과정 운영 = 경민대학교는 2·3년제의 전문학위와 더불어 전공심화 과정을 통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전공심화과정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자격과 동일하다. 별도의 편입시험 없이 등록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2년제 학과는 전문학사 취득 후 전공심화과정 2년을 거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의 아동보육·호텔관광경영·보건의료행정·사회복지 △공학계열의 소방안전관리·IT경영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외식조리 △예·체능계열의 공연예술학과와 레포츠·태권도학과 등 9개의 2년제 학과가 이 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3년제 학과의 경우 전공심화과정 1년을 이수하면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의 유아교육·아동미술지도 △공학계열의 공간디자인·융합소프트웨어·정보통신 등 5개의 3년제 학과가 전공심화과정 1년 이수 후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 3UP+ 단계·전공동아리 등 취업지원 교육 실시 = 체계적이고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민대학교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3UP(Set-Up·Build-Up·Level-Up) 단계로 나눠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학생이 취업한 뒤에는 지도·관리를 위한 팔로업(Follow-Up) 단계를 시행해 3UP+ 체제를 완비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에서는 교수 100명이 100개의 전공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전체 교수 인원의 95%에 해당한다. 작년 85개로 운영되던 것에 비해 올해 15개 동아리를 신설했다. 경민대학교의 전공동아리 지원 사업은 특성화 계획과 연계한 창의적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0~20명의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지도로 친목 도모와 취업연계 활성화까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수들이 학생들의 직무·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교수와 학생 간 친밀도를 높이기 때문에 전공동아리에 참여한 교수·학생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이해도 상승도 함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연계 비율 역시 함께 높아지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100개의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구상이다. 학교와 교수가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향상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 전공동아리 '효충 예도단'의 모습.

수시모집= 전체 모집정원의 85% 1340명 선발

경민대학교는 오는 9월 11~29일까지 수시1차 모집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수시 모집인원은 1340명으로 전체 모집정원(1573명)의 85%를 수시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10월 14일에, 합격자 발표는 10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2018학년도 경민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성적반영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한다. 특히 특별전형에는 동일계 출신자·자격증 소지자·취업자 경력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자격여부와 모집학과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전형·특별전형 가운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면접전형 실시 학과에 대해서는 다른 성적반영비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 학과 지원자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80%)·면접 성적(20%)이 반영된다.

△일반전형의 국제비서과·사회복지과·효충사관과·호텔관광경영과·뷰티케어과·호텔외식조리과·호텔외식서비스과·건축과·융합소프트웨어과·게임콘텐츠과·영상콘텐츠과·IT경영과 △특별전형의 뷰티케어과 △정원외전형의 간호학과(대졸자전형) 등이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성적 반영방법은 1·2학년(4학기) 교과성적 가운데 최우수 2개 학기 전체 석차 등급 적용방식이다. 또 수능 최저등급의 경우 간호학과(대졸자전형 제외)에만 적용되고,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 중 최우수 2개 영역 평균 등급 4.5등급 이내여야 한다.

[인터뷰] 남정혜 입학홍보처장 “지원학과·면접전형·인적성검사 여부 반드시 확인해야”

▲ 남정혜 경민대학교 입학홍보처장

작년대비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작년보다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전체 모집정원의 85%를 수시로 모집한다. 또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학과가 늘어났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학과가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학과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 실시 학과의 경우 작년부터 인·적성검사를 도입했다.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본인의 지원학과와 면접전형, 인·적성검사 실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눈여겨볼 신설학과가 있나

“2017학년도부터 사회수요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개 학과를 신설하고, 5개 학과를 새롭게 개편했다. 신설된 학과는 △호텔외식서비스과 △게임콘텐츠과 등이다. 개편된 학과로는 △국제비서과 △공간디자인과 △융합소프트웨어과 △영상콘텐츠과 △IT경영과 등이 있다. 특히 게임콘텐츠과는 작년에 리그오브레전드 임호교 디렉터를 학과장으로 초빙했다. 게임콘텐츠와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경민대학교만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경민대학교는 지식서비스 기반 취업약정형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창의인성과 전공 실무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과 3U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이 있나

“신입생 입학성적장학금은 학과별 인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60명 미만의 학과의 경우 수석과 차석 1명씩 각각 수업료의 30%와 20%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60명 이상 학과라면 수석과 차석 1명씩에게 각각 수업료의 40%와 30%를, 80명 이상 학과는 수석과 차석, 차차석 1명씩 수업료의 50%와 30%, 20%의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경민학원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입학전형에서 총점 960점 이상을 획득했다면, 20만원의 경민사랑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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