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I 프로그램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취업 역량 강화
진로 개척 및 해외 진출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

▲ 대림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대림대학교는 성실성을 갖춘 교양인(Active)・창의적 기술인(Creative)・근면성을 갖춘 직업인(Ethical) 양성을 목표로 1977년 개교했다. 설립이념에 따라 국가사회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 우수 전문대학으로서 대표적인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림대학교는 글로컬(Glocal) 산학융합 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에 걸맞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local) 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기반 현장밀착형 직업교육을 진행 중이며 해외(global)에서는 교육과정 수출・해외 취업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지원 해외 연수과정인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에는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1주기: 2012~2016, 2주기: 2017~2021)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2012~2016) △전문대학교육역량우수대학(대학대표브랜드 대학 포함)(2009~2013) △세계적수준의전문대학(WCC)(2013~2016) △특성화전문대학(2014~2018) △취업보장형고교전문대통합교육육성(Uni-Tech)대학(2015~2019) △K-Move스쿨(2015~2017)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2017~2021)으로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과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공인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평가 교육 서비스 전문대학 경기·인천 부문 1위와 2012년에는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에 선정됐고, 2015년도에는 수도권 가군 취업률 1위, 2016년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 교육부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 현장 맞춤형 기업 연계 협약교육 확대… CKI 프로그램으로 적응력 강화 = 대림대학교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현장밀착형 교육을 위해 2014년부터 전 학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8개 전 학과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산업 및 사회수요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자율수강제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출직무에 따라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하도록 해 산업현장으로 진출, 전 융복합적인 전공직무능력과 직업기초능력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일환으로 해당학과의 진출직무 분야의 대표 기업과 NCS 기반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앵커기업 선도학과도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앵커기업 사업에 참여한 건축과는 대림산업과 협약을 맺고 ‘대림 건설현장 맞춤형 교육시스템’ 협약 교육과정을 개발해 기업 맞춤형 교육 후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 지식기반산업 분야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수요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어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취업연계에 나서고 있다. 2014년 CJ그룹과 10개 전문대학 공동 인재매칭 협약을 주최해 산학연계를 추진하고 CJ푸드빌, 서서울생활과학고와 협력해 2015년 취업약정형 고교-대학-기업 통합교육과정(Uni-Tech)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대림대학교만의 독창적 특성화 브랜드인 CKI(Customized training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프로그램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CKI 프로그램은 CWT 프로그램・지식기반 현장체험・공인자격 취득지원 프로그램 3개를 하나로 묶었다. 특성화학과 재학생이면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졸업 후 산업현장 진출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 다양한 취업정보 검색과 상담이 가능한 대림대학교 잡 스테이션(Job Station).

■ 학생중심의 서비스 지원 및 교육품질 강화로 만족도 높여 = 대림대학교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교육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자세와 정신을 갖추도록 교육품질과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학교는 학생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나아가 학생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식과 자기계발・교류를 위한 디지털 공간인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 공동 학습과 만남의 장을 추구하는 아이디어 박스(Idea Box), 다양한 취업정보의 검색과 취업 상담이 가능한 잡 스테이션(Job Station) 등 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진로개척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하며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및 해외취업 확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신입생 전원은 입학 후 어학능력 평가를 실시해 우수자는 해외 취업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 학생에게는 외국어 아카데미를 통한 △무료 어학교육 △해외 어학연수 △해외 봉사 △해외 현장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학기에는 해외 인턴십으로 어학 및 취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휴식‧자기계발‧교류를 위한 디지털 공간인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

■수시모집= 수시로 1870명 모집… 가산점 제도 실시 

대림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 전형을 통해 △공학계열 16개 학과 △인문사회계열 8개 학과 △예체능계열 1개 학과 △자연과학계열 3개 학과 등 28개 학과에서 총 1870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일반과정 졸업자와 전문과정 졸업자로 나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전형 △기초생활수급자전형 △차상위계층및우선돌봄차상위전형 등이 있다. 스포츠지도과와 항공서비스과는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실기를 실시하는 학과를 제외한 전체학과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은 1~2학년 4개 학기 중 가장 우수한 1개 학기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80%・출석 20%를 적용한다.

올해 입시 전형에서는 가산점 제도가 실시된다. 수시 전형에서 항공서비스과는 올해부터 학생부 1~2학년 영어 내신 평균 3등급 이상인 지원자에게 출석점수를 제외한 내신 취득 성적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정시(일반) 전형에서는 전체학과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영어 3등급 이상인 지원자에게 취득 성적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올해 면접고사는 △메카트로닉스과 △실내디자인과 △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호텔외식서비스과 △건축설비소방과 △산업경영과 △토목환경과 △건축과 △전자통신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모바일인터넷과 △사회복지과 △아동문헌정보과 △스포츠지도과 16개 학과에서 진행된다.

항공서비스과와 토목환경과는 학생부 40%・면접 60%를 반영하며, 그 외의 면접고사 실시학과는 학생부 60%・면접 40%를 적용한다.

실기고사 실시학과인 스포츠지도과는 올해부터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이에 학생부 30%・실기고사 50%・면접고사 20%로 성적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스포츠지도과를 지원하는 수험생은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함께 준비해야 하며, 수업연한도 2018학년도부터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돼 운영한다.

대림대학교 수시 전형은 1・2차로 진행하며 차수별로 최대 2개 학과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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