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농·축산 특성화대학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전공(축산·원예) 운영 대학
연암대학교만의 차별화된 학생중심 혜택 제도 운영

▲ 연암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연암대학교는 한국 미래 영농산업을 이끌고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창업 특성화대학이다. 연암대학교는 서울에서 불과 1시간 이내 거리인 충남 천안시에 위치해 있다. 연암대학교는 1969년 LG그룹 창업자 연암 구인회 선생이 인재 육성을 위해 연암문화재단을 설립하며 출발했다. 이후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을 설립한 뒤 연암축산고등기술학교,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천안연암대학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연암대학교는 글로벌 기업 LG가 설립해 △탄탄한 재정 △탁월한 교육시설 △뛰어난 취업률을 자랑한다. 개교 이후 지금까지 재단이 학교에 지원한 예산은 2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육근열 총장 취임 이후 대학명을 ‘천안연암대학교’에서 ‘연암대학교’로 변경해 글로벌 실무형 최고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팜·스마트축산 분야 첨단 시설 마련 및 전공 신설 등 미래 농축산 전문인력 양성= 연암대학교는 최근 스마트팜 관련 실습 및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기술센터를 마련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축산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이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첨단화한 스마트축산 관련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팜 관련 교과과정의 절반 이상을 첨단 실습 시설에서 실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마련된 스마트팜 시설은 2000m²(약 600평) 규모다. 학생들은 최첨단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에서 스마트팜 관련 실습(파프리카, 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축산전공 학생들은 축산 분야 첨단기술공동실습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기, 온도 조절, 사료 배급 등을 자동화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많은 농업계 대학이 농업실무교육을 포기했지만 연암대학교는 국내 농축산 특성화대학 가운데 실무 인재 양성에 있어서 최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아시아 최고의 농업실무 특성화교육을 추구하는 대학을 꿈꾸고 있다.

연암대학교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농업실무교육기관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Plus)'와 같이 청정설비와 첨단 시설을 갖춘 실습농장에서 농업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네덜란드 'PTC+'는 첨단시설을 갖춘 농장에서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실무교육기관으로 세계 각지에서 매년 3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몰려오고 있다. 많은 농업인이 네덜란드로 연수를 가고 있지만 이제는 값비싼 해외연수 대신 연암대학교에서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면 된다.

■LG 계열사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육= 연암대학교는 농·축산 분야 특성화대학으로서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연암대학교는 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 교육과점 이수 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경력대체)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연암대학교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활용해, 작물 재배 및 환경제어 기술교육 위주의 실무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보호계열 반려동물 교육실습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애견 관련 국내 및 국제 대회 출전 기회 △동물관련 연구활동 실습비 지원 △동물관련 자격증 획득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암대학교는 글로벌 기업 LG와 함께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특성화대학이다. 취업형 현장실습 모델을 통해 LG 계열사와 주문식 교육과정 및 취업약정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G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LG계열사 및 관계사(△LG화학 △LG하우시스 △팜한농 △화담숲 △곤지암 리조트 △아워홈 △고려원예 등)에 활발히 진출했다.

■학생중심 대학, 연암대학교만의 차별화된 풍부하고 다양한 학생지원 혜택= 연암대학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학으로도 명성이 높다. 연암대학교는 풍부한 장학금 제도를 갖춘 학교다. 지난해에는 총 33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1인당 연간 장학금 혜택이 327만원에 이른다. 재학생은 30여종의 대양한 교내·외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경기·천안지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연암대학교의 장점 중 하나다. 서울 교대역·금정역·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하고 있다. 또 평택·안성·성환·천안에서 학교까지 오는 셔틀버스를 무료운행 중이다. 남녀 신입생 100%를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2인 1실) 역시 연암대학교 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수시모집= 수시 1차로 전체 모집인원 89.8% 선발…관련경력자전형(산업체 재직자) 신설

연암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9.8%인 434명을 선발한다. 그중 일반전형으로는 345명을 뽑는다. 1차 모집 특별전형 중 사회지역배려대상자전형(영농기반)으로 64명을 선발하며 관련경력자전형(산업체 재직자)으로는 2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으로는 25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 중 사회지역배려대상자전형(영농기반)으로 8명, 관련경력자전형(산업체 재직자)으로 5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2차 모집에서 △재외국민및외국인전형 8명 △순수외국인전형 10명 △새터민전형 7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 △일반전형 △사회지역배려대상자전형(영농기반) △관련경력자전형(산업체 재직자)은 교과성적 80%, 면접점수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사회지역배려대상자전형(영농기반) △관련경력자전형(산업체 재직자)에서 모두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새터민전형 △재외국민및외국인전형 △순수외국인전형은 서류심사 100%를 통해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인성평가와 적성평가로 나눠 평가를 진행한다. 인성평가에서는 주로 △면접에 임하는 태도와 예절 △질문에 답하는 자신감과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적성평가에서는 △학업의지 및 노력도 △장래의 포부(열정) 및 성취노력에 대한 의지를 위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증 △수상 △직업과정 이수 등의 실적 인정은 적성평가에 적용된다.

수시 1차 모집 원서는 오는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수시 2차 모집 원서는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원서는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와 진학어플라이(http://apply.jinhakapply.com)에서 가능하며 입학전형료는 무료이다(단, 인터넷 접수수수료 5000원 별도).

■우리 학과는...

■최고의 축산 전문가 및 경영인을 양성하는 ‘축산계열’ = 연암대학교의 축산계열은 최근 3년간 취업률 85.8%를 자랑한다. 또 전문대학 유일의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 운영학과다. 주로 △LG화학 △축산 공무원 △농협(축협) △가축방역사 △축산물품질평가사 △사료회사 △동물약품회사 △축산물유통업회사 등에 취업하며, NCS를 기반으로 축산의 생산·가공·유통·경영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축산 경영인과 전문가를 양성한다. 축산계열은 정부가 전국 대표실습농장으로 지정한 국제 수준의 실습농장을 운영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 축산계열의 전공으로는 △스마트축산전공 △낙농한우전공 △양돈양계전공 △축산산업전공이 있다.
*축산산업전공: 2018년 신설된 전공으로 축산관련 산업체 재직자 및 축산경영인을 위한 전공으로 주 2일 수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 운영하고, 전 축종의 생산·가공·유통 및 경영 전반에 이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축산 전문가를 양성.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팜전공 운영하는 ‘스마트원예계열’ =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팜전공을 운영하는 스마트원예계열은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생산·관리하고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는 데 특화되어 있다. 재학생은 1학년 1학기 공통과정을 이수한 후 2학기에 5가지 전공 중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전공별 졸업자들의 진로를 살펴보면 △원예·스마트팜전공은 팜한농·농협·농업바이오회사·시설원예건설 업체·스마트온실·벤처농기업 등 △환경조경전공은 LG화학·팜한농·고려조경·화담숲·조경시공업체·조경관리업체·수목원·식물생산 및 유통업체·농장경영 등 △플로리스트리·가드닝전공은 화담숲·플로리스트·플라워 코디네이터·가드너·화훼가공가·식물원 코디네이터 등으로 주로 진출한다. 주요 시설인 스마트팜 유리온실은 태양광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해 유리온실의 운영전력을 충당하며, 다양한 에너지원에 따른 작물생육상태를 비교하는 시설이다. 스마트팜 비닐온실은 시스템보일러, 전기히트펌프, 식물 뿌리 주변부 냉방 등을 통해 작물생육에 최적화된 온도를 찾는 시설이다.

■NCS 기반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산업가치 창출하는 ‘동물보호계열’ = 동물보호계열은 LG화학, 팜한농의 실험동물 분야에 주문식 교육이 가능할 뿐 아니라 미국 뉴욕의 반려동물 산업체 ‘Head & Tail'로 해외취업도 가능하다. 계열 교육은 반려동물 및 바이오(Bio)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NCS 기반으로 진행된다. 또 이 계열에서는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실용적인 산업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공은 동물보호전공·애완동물전공이 있다. 전공과 관련한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 주요 시설은 야간훈련이 가능한 애견훈련장과 반려동물 관련 애견미용실습 등이 완비된 반려동물교육관 등이다. 국제규격의 실내 애견 훈련장과 시설이 확충된 반려동물관 신축 등이 계획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