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웹초청장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BK21+ 에스닉-코리아타운 도시재생 사업단 등이 공동주관하는 ‘2017 세계인학술대회’가 27일부터 3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재외한인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외대를 비롯해 카작국립대 한국센터,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난>, (사)고려인마을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 러시아-CIS 지역세션’에서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문화예술(교육)과 재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17개국 150여명의 동포 연구자와 NPO 활동가들이 기획세션과 지역세션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학술 및 NPO 분과에서는 △중앙아시아 고려인사회 및 국내 귀환 고려인사회의 이주와 정착 △고려인 사회의 학문화 문화예술 △국내외 고려인사회의 문화예술교육과 재생 등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임영상 BK21+ 에스닉-코리아타운 도시재생 사업단 단장은 “초국적, 디지털 시대에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외 고려인사회가 역사적인 조국인 대한민국과 함께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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