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가 개최한 ‘EU(유럽연합) 허브링크드 지식제휴사업 전체 파트너 세미나’에 참여한 유럽 5개 대학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가 유럽 대학·기업체와 학술교류·산학협력을 위한 허브링크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대가 27일 아일랜드 더블린공과대와 핀란드 오울루응용과학대, 스웨덴 말라르달렌대, 독일 다름슈타트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등 유럽 대학 5곳을 비롯해 기업체들이 참여하는 ‘EU(유럽연합) 허브링크드 지식제휴사업 전체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각 대학과 기업체들은 소프트웨어 혁신분야 연구방안과 컴퓨터공학분야 산학협력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화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경북대와 유럽 대학, 기업체가 연구협력 부분에서 기대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해 9월 EU가 주관하는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 가운데 지식제휴 분야 사업인 허브링크드 사업에 선정됐다. 지식제휴 분야에서 선정된 국내 대학으로는 경북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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