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 캠퍼스의 학술교류협정 체결식에서 성낙인 총장(오른쪽)과 하워드 길만 총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인문학, 경영학, 법학, 공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술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정 체결 후 진행된 하워드 길만 총장과의 접견에서 성낙인 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교가 발전적 관계를 지속해 학생교환, 교수교환 등의 인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또 두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정 체결 및 접견에는 구민교 서울대 국제협력부본부장이 배석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 캠퍼스는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소재한 명문 주립대다.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구성하는 10개의 캠퍼스 중의 하나로 14개 대학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과 1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퓰리처상 및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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