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치위생학부 학생들이 초등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6일 원주 문막 성모유치원 원생들에 대한 교육을 끝으로 3개월에 걸친 ‘2017년 지역사회협력 구강건강 프로그램’이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동대 치위생학부는 4월 초부터 총 21회에 걸쳐 유아, 초등학생 및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예방처치 활동을 펼쳐왔다.
 
경동대는 ‘2017년 지역사회협력 구강건강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 대상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구강 및 치아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예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수아씨(치위생3)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이론 학습이 몸에 붙었다”며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고 아이들 환자를 잘 다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희 교수(치위생)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뿌듯한 보람을 맛보았을 것”이라며 “실기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전공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2학기에도 ‘지역사회 구강보건학 실습’을 통해 원주 지역사회 현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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