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10~11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진행된 ‘제13회 설악국제트레킹대회' 개막식에서 태권도시범을 펼쳤다. 

이 행사는 한국체육진흥회 설악권지부(지부장 엄산호)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 및 국제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시범 공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또 학생 3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지구온난화 예방과 공해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걷기 운동 캠페인 및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범단 주장인 박승민씨는 “국제행사에서 한국고유의 전통을 소개하려 자원해 참가했다”며 “전공을 통해 봉사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채만 지도교수는 “경동대는 가장 한국적이라 할 수 있는 태권도 문화와 정신을 통해 인류애와 평화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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