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진로교육 체험…지역학생 3000명 참여

▲ 청주·보은 지역 중학생들이 서원대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24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 경덕중학교 226명과 보은 회인중학교 4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덕중 학생들은 항공승무원 체험, 경찰행정학과 전공 체험 등 9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회인중 학생들은 별자리 현대시와 직업탐색 놀이 등을 비슷한 4개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인중학교 교사 박은경씨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중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끼를 발견하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서원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250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대학 자유학기제와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에서 신청하거나 입학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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