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모범·우수공무원 우선배정…혁신지원사업 평가 인센티브

▲ 한경대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경대(총장 태범석)가 ‘2017년 국립대학 직원 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경대는 서면평가(1차)와 면담평가(2차)를 통한 종합심사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직원 수가 적은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직원 역량강화 노력으로 변화를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 직원에게 학생지도 교육을 실시해 44명의 직원이 NCS 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는 경력이 낮은 교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제공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아울러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직원들은 외국 교류대학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는 등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로 하반기 모범공무원 및 우수공무원 우선 배정과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평가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국립대학 직원 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제도는 전체 국립대학 3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인사행정 인프라 △승진·보상·보직관리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특성화지표 등 4개 평가 영역으로 구분해 등급을 결정한다.

한경대는 지난해에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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