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우즈베키스탄 등 8개 나라 대사 방문

▲ ▲2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정부초청 장학생 출신국가 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최순자 총장(사진 가운데)과 각국 대사‧공사, 정부초청 장학생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다희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23일 정부초청 장학생(GKS) 을 보내 온 △가나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스리랑카 △엘살바도르 △투르크메니스탄 △나이지리아 △미얀마 8개 나라의 대사를 초청해 대학원생 인재 유치 및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나라 대사‧공사 등 관계자 8명과 정부초청 장학생 15명, 최순자 총장 등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공과대학이 강한 대학으로 각국에서 공학과 관련한 연구나 인력이 필요하다면 교수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각 나라를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인하대에는 8개 나라 정부초청 장학생 15명이 △의학대학원 △전자공학 대학원 △토목공학 대학원 △언어교육원 등에 재학하고 있다. 

정부초청 장학생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6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을 원하는 학교에 직접 지원하거나 현지 한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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