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영전략연구소·브이엔지니어링 취업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동신대가 배출한 농어촌개발컨설팅 융합전공 복수학위 졸업생 7명 중 5명이 지역경영전략연구소와 브이엔지니어링 등 관련 분야에 취업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학 도시계획학과와 조경학과는 지난 2013년 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농어촌개발컨설팅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이 학과는 동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등과 함께 4개월 과정의 장기현장실습(IPP)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전문가 초청특강과 산업체 현장실습, 창의학습공동체, 캡스톤디자인 성과발표회, 산학교류회 등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고 국가공인자격증인 농어촌개발컨설턴트 시험에도 대비해왔다.

조진상 동신대 도시계획학과장은 “농어촌개발컨설팅 융합전공을 이수하면 기존 도시계획분야 뿐만 아니라 농어촌개발 전문 컨설팅회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이나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첫 졸업생들이 관련분야 전문인재로 성장해 취업 성과를 거두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교과과정을 더 탄탄하게 구축해 융합전공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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