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자 총장이 지난 25일 열린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입학식에서 축사를 건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지난 25일 미래융합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은 인천 지역사회의 성인 대학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메카트로닉스학과, IT융합학과, 서비스산업경영학과, 금융세무재테크학과, 헬스디자인과 등 총 5개 학과를 신설했으며, 일반전형 및 재직자전형을 통해 201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했다.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2일까지 신입생 예비학교를 열어 본격적인 대학생활에 앞서 직장생활로 인한 학업 공백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영어와 수학 등 기초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최순자 총장은 "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자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훌륭한 교수님들로부터 실용적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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