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김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사)한국비교사법학회장에 취임했다.

김규완 교수는 지난 23일 고려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비교사법학회 2016년 동계학술대회에서 회장직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사)한국비교사법학회는 우리나라 사법이론 및 법제와 외국의 사법학간의 비교연구를 활성화해 사법이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법제를 정비, 개선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국의 민법, 상법, 민소법, 노동법, 경제법, 지적재산권법 등 사법 전공교수와 법조인 340명이 가입돼 있으며 42개 대학도서관 및 공공기관이 단체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비영리학술단체다.

이날 열린 2016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사법의 최근 현안’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시대에 있어서 사법의 나갈 방향(가정준 한국외대 교수) △장래채권의 양도(허명국 한림대 교수) △한국형 스튜어드십코드의 시행과 제도(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불공정한 합병비율에 대한 사후ㅍ구제수단(김연미 성균관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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