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제한 대학원대학도 3곳…3년간 인증 효력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일반대학 107개교와 전문대학 15개교, 대학원대학 7개교 등 총 125개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평가하는 2016 교육국제화역량 인증(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을 획득했다.

반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 중앙신학대학원대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 등 3개 대학원대학은 비자제한을 받게 됐다.

교육부가 21일 공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명단에 따르면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고신대, 공주대, 군산대, 극동대, 금오공과대, 김천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전대, 덕성여자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배재대, 백석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상명대, 상명대(천안),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세명대, 숙명여자대, 순천대, 신라대, 아주대, 안동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영산대, 우송대, 울산과학기술원, 이화여자대,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중원대, 창원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평택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원대, 한국국제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서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호남대, 호서대 등 신규 93개교가 인증을 받았다.

강릉원주대, 국민대, 대진대, 부경대, 성신여자대, 순천향대, 숭실대, 한동대, 한림대, 한성대 등 10개 대학은 기존에 받았던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전문대학은 구미대학과 서울예술대학 등 2개 대학이 기존인증을 획득했다.경기과학기술대학, 계명문화대학, 동양미래대학, 부천대학, 선린대학, 영남이공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전북과학대학, 제주관광대학, 제주한라대학, 한국영상대학, 한양여자대학, 호산대학 등 13개 대학은 신규 인증을 따냈다.

대학원대학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 국제암대학원대학, 선학유피대학원대학, 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대학,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 한국학대학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 등 7개교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인증 받은 대학들은 2019년까지 3년간 인증대학 명단에 포함되며, 불법체류율 1% 미만을 유지할 경우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공식 유학 홈페이지(www.studyinkorea.go.kr) 명시, 교육부 주관 박람회, 국가장학생(GKS) 우선지원 등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까지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인증으로 뽑던 1주기에 이어, 올해부터 시작된 2주기는 학부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어학연수과정과 대학원 과정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정성평가를 제도화 하고, 지표를 완화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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