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덕대의 동계 방학 일본어 교실 수업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위덕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동계방학 중 재학생, 예비신입생 그리고 지역주민의 일본어 실력 향상을 위한 ‘일본어 교실’을 운영했다.

입문반·초급반·중급반·고급반으로 나눠 운영된 이번 클래스는 각각 3~4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돼 운영됐으며, 담당교수로는 이마이 교수와 에비나 교수를 비롯해 강진문 교수, 이정희 교수가 맡아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일본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현재 이 대학으로 교환유학을 온 테라시타 학생과 우메무라 학생이 직접 나서 문자 및 발음 수업 등의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강진문 일본언어문화학과장은 “일본어 실력이 부진한 재학생들이 일본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앞으로 함께 공부하게 될 예비신입생들에게는 일본인 교수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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