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해외 현장견학 및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구한의대 학생들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에서 해외 현장견학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베트남 파견에는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 과목을 수강한 학생 중 1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립전통의학대학교, 국립중앙전통병원, 국립전통약재연구소 부설 약초원, KOICA 베트남 사무소 등을 견학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베트남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가 심했던 중부지역 꽝찌성 지린현의 재활보건센터를 방문해 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외 현장견학단을 이끈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원장은 “학생들은 이번 해외 현장견학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대구한의대의 특성인 전통의료와 보건의료를 융합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도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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