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태우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1일 이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4회 커리어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진로 탐색 △진로 설정 △현장 경험 등 다양한 경력개발과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377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성수 씨(전기공학과 4)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밖에도 △최우수상 안수현(일어교육과 3) △우수상 이준섭(기계자동차공학부 4), 진민규(건축공학과 3) △장려상 홍현지(국제통상학부 4), 한고은(간호학과 2) 등 5명이 입상했다.

조성수 씨는 “대회 준비를 통해 진로 선정이 더욱 명확해 졌다. 또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은희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인생 목표를 계획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도전이라는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