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LINC사업단 선정,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장려상

▲ 강릉원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산학협력 EXPO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이 강릉원주대학교 왕보현 링크사업단장.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강릉원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왕보현, LINC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산학협력 EXPO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은 ‘협동조합 창업 플랫폼, 이동식 카페’우수 성과와 가족회사‘(주)씨엘’과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 홍보에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은 이동식 카페테리아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직접 메뉴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수행해내는‘Make Your Brand(My.B)’프로젝트를 시행해 ‘동식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강릉 커피 축제에 참가해 지역민에 지역민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됐다.

현재 ‘동식이네’ 참가 학생들은 ‘강릉원주대 해람F&B 협동조합’설립 추진에 참여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조합 사업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동조합 설립 후에는 학생 창업 리스크를 극복, 조합 내에서 본격적인 생산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장기현장실습 체험 수기를 공모전에 출품한 장지혜씨(정보통신학과 졸업)가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다’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 참여한 전자공학과 KEM4328팀(김민식 외 4명)은 화재감지를 통해 위험지역을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최적 루트를 제시하는 화재 대피 안내 시스템을 선보여 해당 기술에 대한 투자의향이 접수돼 낙찰됐다.

왕보현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 5년간 LINC사업을 통해 강릉원주대 창의적인 실무인재 양성과 대학 내 산학협력 기반 마련에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부 및 여러 대학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추진력을 잃지 않고 내년 LINC+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해 명실상부한 강원권 산학협력의 허브 대학으로 자리 잡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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