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도전 정신” 강조

▲ 주호민 작가가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총장 박용석)이 지난 19일 ‘품성교육을 위한 주호민 작가와 공감나누기’ 강연을 열었다.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호민 작가는 학생들에게 △만화를 어떻게 기획하고 연재하는지 △만화 하나를 그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부와 사전 조사, 정보 검색이 필요한지 △자신과의 싸움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작가는 자신의 군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짬’을 연재하면서부터 만화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에 △독자만화대상 대상 △제8회 부천만화대상 우수이야기만화상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 작가의 대표 웹툰으로는 △만화전쟁 △신과함께 △무한동력 △짬 등이 있다. 전통 콘텐츠를 가공해 제작된 신과함께는 뮤지컬 공연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영화 개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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