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로 대표, 임명 5일만에 학교 측에 사퇴 의사 표명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사촌동생 반기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제주국제대 석좌교수 임명된지 5일 만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26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반 대표가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반 대표는 지난 19일 재학생이 6명 (그 중 3명은 운동선수)에 불과한  이 대학 금융기술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된 것이 본지에 보도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학교 관계자는 “반 대표가 제주국제대 금융기술학과 석좌교수 건은 없었던 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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