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창업 교육 ‘벤처를 기획하라’ 프로그램 진행

▲ 대전대 융합과학관에서 23일 재학생들과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문화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휘한 K-PEV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 LINC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은 23일 대학 융합과학관에서 재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K-PEV(Planning Entrepreneurial Venture) 기업가정신 창업 교육인 ‘벤처를 기획하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제공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美 카프만 재단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창업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는 K-PEV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사전 신청 공지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8월에는 대전대를 포함한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강의는 재학생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창수 동국대 LINC사업단 교수 △한양대 지식서비스 연구소 김민관 박사 △이재영 가톨릭대 창업교육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는 등 ‘기업인 되기’와 ‘시장계획’ 등 창업에 대한 여러 세부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한 신광식(정보보안학과 2)씨는 “평소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유명한 프로그램을 우리 대학에서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며 “앞으로도 창업관련 강좌들이 계속적으로 증설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는 80%이상의 강의를 수강한 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美 카프만 재단 명의 수료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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