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에 1대 0 패배, 창단 첫해임에도 준우승 일궈

▲ 지난 24일 열린 KBS N 추계 1,2학년 대학 축구 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사이버한국외대 축구팀이 헹가래를 하고 있다. (사진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지난 2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 N 제13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43개의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오른 사이버한국외대는 영남대와의 대결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 22분에 터진 김경준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패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축구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신생팀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울산대와 배재대, 송호대 등 강팀을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측은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으로 성장할 사이버한국외대 축구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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