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조직· 평가 등 글로벌화에 역점

▲ 조무제 신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조무제 전 UNIST 총장이 8월 23일자로 임기 3년의 제5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UNIST 총장, 경상대 총장 등을 역임한 조무제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무제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을 글로벌 최고의 연구지원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제도의 글로벌화, 조직의 글로벌화, 평가의 글로벌화, 성과의 글로벌화, 국제협력의 글로벌화 등 5G 정책을 강력히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재단법에 따라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되어 2009년 6월 26일 출범했으며, 정부 R&D 예산 4분의 1인 4조 5000억 원을 지원, 관리, 집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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