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용상·합계 3관왕에 오른 방영훈(오른쪽)선수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김소연 선수.(사진=경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제16회 전국대학생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경남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4개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방영훈(스포츠과학4)선수는 105kg급에 출전해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김소연(체육교육2)선수는 여자 48kg급에 출전해 용상에서 79kg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인상과 합계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김종경(체육교육1)·윤가영(체육교육1)·박진현(체육교육3)·문성모(체육교육3) 선수도 각각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은메달 3개씩을 추가했다.

강승원(체육교육1)·김진수(체육교육2)·정영학(스포츠과학3)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진영삼 경남대 역도부 코치는 "우리 학생들이 성실하게 실력을 연마해 거둔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하계 훈련기간 동안 체력과 기술을 보강해 한층 더 발전한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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