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4일간 245Km 항해

▲ 세종대 크루저 요트 서해 탐방 행사에 참가하게 될 ‘세종호’ 요트(제공=세종대)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학생지원처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크루저요트 서해 탐방 행사를 4박 5일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서는 충남 태안군 신진도에서부터 아라마리나(경기도 김포시 소재)까지 총 245Km를 항해한다.

재학생 15명과 체육학과 지도교수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크루저요트를 이용해 서해 연안을 탐방하면서 자연에 대한 도전정신, 모험심과 탐구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양 공동체 생활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신 성장 산업인 해양 산업에 대한 관찰을 통해 창조적 사고와 새로운 해양관련 직업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신진도(충남 태안군 소재)를 출발한 요트 2대는 덕적도, 전곡마리나(경기도 화성시 소재), 세어도를 경유해 최종 목적지인 김포 아라마리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캡틴 및 전문가가 함께 동승한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요트 항해 프로그램은 세종대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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