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참교육경영 부문 공동 수상

▲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왼쪽 사진)과 유재원 한국영상대학 총장이 지난달 30일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참교육경영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다. (제공=인천재능대학·한국영상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과 유재원 한국영상대학 총장이 지난달 30일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참교육경영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 후원해 열렸다.

심사위원회에서는 교육·정치·경제 등 각 부문의 CEO를 대상으로 △개인역량 △경영성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경영, 혁신 경영, 참교육 경영 등 12개 부문의 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두 총장은 개인역량은 물론 각 대학을 임기 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기우 총장은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총장은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 도입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 열린 전문대교협 임시총회에서는 17대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인천재능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중간평가 최종결과에서 서울·인천 지역 유일 ‘최우수 대학(Ⅱ유형)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13년 3월 취임한 유재원 총장도 방송영상산업의 발전과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환경과 학사·행정시스템 개선에 매진해왔다. 국내 최초 인성학교 설립, 감사 캠퍼스 구축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간 세계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이란 비전 아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매우우수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매우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유 총장은 “수상의 기쁨을 함께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돌리며 학생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도 “2년 연속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우리 재능인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대학이 대한민국 능력중심사회를 실천하는 선도대학인 만큼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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