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거점센터 8개교 지정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에 재진입‧신규평가 선정대학 27개교를 포함, 총 8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 최종 결과 및 최종 사업 참여 대학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상위 70% 계속지원 대상 55개교 선정 발표에 이은 등급 공개와 더불어 하위 30%에 들어간 재진입 대상 20개교, 신규 신청 대학 45개교를 포함한 최종 결과다.

지난 2년간 사업성과가 우수해 ‘매우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다음과 같다.

△Ⅰ유형 경기과학기술대학 광주보건대학 동양미래대학 연암공과대학 한국영상대학 △Ⅱ유형 경북전문대학 대구과학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 두원공과대학 백석문화대학 안산대학 영진전문대학 원광보건대학 인천재능대학 전주비전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 △Ⅲ유형 전북과학대학 △Ⅳ유형 서라벌대학 창원문성대학. 이상 끝.

재진입에 성공한 대학들은 △Ⅰ유형 수도권 한국관광대학 △Ⅰ유형 지방권 경북보건대학 기독간호대학 대동대학 △Ⅱ유형 수도권 용인송담대학 청강문화산업대학 △Ⅱ유형 지방권 경남도립거창대학 동의과학대학 마산대학 부산여자대학 서영대학 신성대학 전남도립대학 △Ⅳ유형 군장대학 송호대학 등 15개교다.

다음은 신규 선정된 12개 대학들이다. △Ⅰ유형 수도권 계원예술대학 동남보건대학 △Ⅰ유형 지방권 조선간호대학 혜전대학 △Ⅱ유형 수도권 연성대학 한양여자대학 △Ⅱ유형 지방권 강동대학 안동과학대학 △Ⅲ유형 대원대학 배화여자대학 인덕대학 충남도립대학이다.

성과평가 상위 70% 대학 55개교 가운데 ‘NCS 기반 교육과정’ 영역 관련 평가 결과가 유형․권역별로 가장 우수해 NCS 거점센터로 지정된 대학들은 △Ⅰ유형 수도권 동양미래대학 △Ⅰ유형 지방권 광주보건대학 △Ⅱ유형 수도권 경인여자대학 △Ⅱ유형 지방권(대경‧강원) 대구과학대학 △Ⅱ유형 지방권(동남‧제주) 경남도립남해대학 △Ⅱ유형 지방권(충청‧호남) 충북보건과학대학 △Ⅲ유형 전북과학대학 △Ⅳ유형 창원문성대학 등 총 8개교다. (본지 최초보도 2016.05.24.)

이들 대학은 NCS 기반 교육과정의 효율적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서 교육․홍보․정보 공유․쟁점 공동 해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2억 원 이내를 추가 지원하며 올해 시범 운영 후 성과를 검토, 내년 이후 계속 지정․지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종 결과 발표와 관련 “중간평가에서 신규 진입과 탈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감안해 더 공정하고 엄정하게 평가를 실시했다”며 “전문대학 SCK 사업이 교육부에서 예산 규모가 크고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사업 관리 기관인 연구재단과 함께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7~8월 사업 참여 대학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대학들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4/4분기에 대규모 사업성과 보고회를 실시, 사업성과 점검 및 확산,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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