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정책·교육환경 구축 등 다각적 발전방향 모색

▲ 대전보건대학이 지난 3일 (사)재독한인간호협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공=대전보건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대전보건대학(총장 정무남)이 지난 3일 (사)재독한인간호협회(협회장 윤행자)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학사정책을 비롯해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과 다각적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파독 50주년을 맞아,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과거 한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던 파독 간호사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윤행자 협회장의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약 60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재독한인간호협회는 50년 전 파독된 간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독일의 선진 간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과 꾸준히 교류하며 우수 간호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