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총장 “‘EXODUS2026’ 추진 통해 ‘동북아 명문’으로 재도약할 것”

▲ 예배로 진행된 개교 기념식 1부에서는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축하 찬양이 이어졌다. (제공=전주비전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전주비전대학(총장 한영수)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대학 강당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 1부는 홍정길 학교법인신동아학원 이사장의 ‘협력해서 이루는 최선’이란 설교아래 예배로 진행됐으며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축하 찬양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교직원과 장기 근속자 8명에 대한 포상과 우수 교직원 7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대학을 빛낸 동문으로는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곽행근 뉴타운장례식장 대표가 선정돼 수상했다. 정용비 전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에게는 대학 발전을 위해 기여해준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향후 10년 동안 추진해 나갈 장기발전계획 ‘EXODUS2026’ 경과보고를 통해 전체 구성원들과 계획을 공유했다.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복지시설 확충에 더욱 힘을 쏟기 위해 한영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행정팀장들이 총 1억 4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기탁행사도 진행됐다.

한 총장은 기념사에서 “후학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유산을 남기고, 우리 모두의 중지를 모아 준비하고 있는 ‘EXODUS2026' 추진을 통해 우리대학이 ‘동북아의 명문’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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